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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길은 내가 열겠습니다. "

남성

만 25세

11월 22일

178cm / 마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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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메이커, “Gift

2 you”

슈바프 슈테인다이어

Schwab Steind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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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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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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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외관

살이라고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옷을 껴입었는데도 그것이 검정의 일색이라서 그런가, 그는 한 눈에 봐도 퍽이나 말라보였다. 키도 아주 크지는 않았는데 그가 훤칠해보이는 이유는 비율이 좋고 마른 몸이었어도 옷태가 좋았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머리부터 발끝까지 눈에 띄는 색이라고는 붉은 빛을 내는 눈과 인위적인 자색 빛을 띄고 있는 의안뿐이었다. 꽤 수수할 법한 차림이었으나 그가 끼고 있는 모노클이나 종종 하고 다니는 장식들이 퍽 값어치가 있어보여 적잖이 화려해보이기도 했다. 그는 평소에도 거의 무채색에 가까운 옷을 입었으며 외출을 한다면 중절모와 함께 은색의 무난한 장식이 달린 케인을 들어 꼭 먼 과거의 영국 거리에서 볼 법한 신사의 모습을 하고 있기도 했다.

02

성격

| 완벽주의자 | 현실주의 | 수단이 비상한 |

어려서부터 모든 것을 재고 따지던 그는 지금까지도 그 심성에 변화가 없었다. 아니, 머리가 커지고 아는 게 많아지니 오히려 더 깐깐해졌다. 지극히 현실을 바라보며 최상의 효율을 추구하던 그는 이제 거기에 완벽까지 바라고 있다.

‘능력을 모두 사용하고 난 이후의 삶까지 보기 때문에 배움을 멈추지 않는다’ 라고 대답하던 그는 정말로, 지식과 지능적인 면에서는 충출한 능력을 보였다. 앞이 꽉 막히고 길이 보이지 않을 때 그에게 물으면 단번에 길을 찾아줄 것만 같았다.

현자의 길, 마치 그가 걸어가려는 길인 것 같았다.

 

| 솔직한 | 예민하고 눈치가 빠른 | 고지식하지만 여유가 생긴 |

그의 입은 어렸을 때보다 더욱 자유분방해졌다. 거리낌이 없어졌다는 얘기다. 칭찬 하나 조차도 모난 비수처럼 꽂아버리는 그는 공교롭게도 이 이야기들을 종종 웃으면서 하게 되었다. 여전히 타인에 대해 예민하고 까탈스럽게 굴지만 그간 사람을 대하는 것에도 꽤 익숙해졌다는 증거가 아닐까.

스킨쉽에는 조금 관대해졌다. 아마도. 갑자기 끌어안는다고 다짜고짜 면전에 대고 험한 말은 안 하지만 총구는 댈수도 있으니 주의바람.

 

| 충성스러운 | 수동적인 | 무관심한 |

자신의 쓸모와 가치를 재단하는 사고는 신념이 되어 그 스스로를 ‘물건’으로 만들었다. 사람에게 ‘사용’ 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것은 자신에게 한정되어있으며 이에 따라 존재 가치와 의의 증명에 상당히 집착하는 면모도 보인다. 마치 과거의 어린 시절에 목숨도 받쳐 증명하려고 했던 것을 이어오듯이..

그 외에 본인이 흥미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한다. 관심을 두려하지 않는 건지 정말 무시하는 건지는 본인만 알 것이다.

03

기타

니어의 서점 - 깡마른 체구의 흑발 남성이 운영하고 있는 서점이다. 이전 점장이었던 노인에게 물려받은 서점이라고 하던데, 그 때보다 내부 인테리어라던지 책의 배치를 깔끔하게 변경하여 간혹 찾는 손님이 있다고 한다. 서점의 새 주인은 늘 웃는 얼굴로 손님을 맞이하지만 단지 그 뿐인 듯 친해지기는 힘든 묘한 느낌을 풍기곤 했다. 앞머리로 얼굴의 반을 가리고 있어서 그럴까, 아니면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단호하고 태도 때문일까. 다가가기 어려운 분위기여도 서점 안에서 책을 읽고 정리하고 있는 그를 보고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평온한 얼굴을 하고 있다.

니어 - 슈바프는 니어라는 가명을 쓰고 있다. ‘Near’의 그 니어가 맞다.

의안 - 성장하면서 시력을 완전히 잃어버린 왼쪽 눈을 기계식 의안으로 대체하였다. 전자칩과 연동되어 전자칩을 터치하지 않더라도 수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쨍한 보라색의 홍채로 미미하게 빛을 내고 있다. (평소엔 평범한 인간의 시야로 보이고 수치를 확인할 때는 시야 내에서 홀로그램처럼 보여진다.) 정밀한 기계이니만큼 관리를 철저하게 하기 위해 수시로 의료센터에 방문하고 있다. (외부 충격에 약하니 주의 요망)

기계치 - 아날로그 감성을 고수하던 그는 결국 전자 장비와 신식 기계들을 잘 다루지 못하게 되었다. 습득이 빠르고 센스가 좋은 것과는 별개로 이것들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으니 배움이 더딘 모양. 서점을 관리하는 AI를 들일만도 한데 여전히 손수 관리하고 있는 걸 보면 앞으로도 AI와 친해질 생각은 없어보인다. (AI 비서를 두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하는 방문 판매원을 말로 돌돌 굴려 너덜하게 만들어 보낸 이후로는 그에게 AI를 들이라는 제안을 하는 사람은 없다는 후문이 있다.)

생일 - 11월 22일, 슈바프는 그 해의 첫 눈이 내리는 날 세상에 태어났다. 탄생화는 매자나무로 까다롭다는 꽃말이 있으니 그와 아주 잘 어울리는 탄생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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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과 칼 - 품안에 권총 한 자루와 예비 탄창을 소지하고 있다. 약간의 체술을 훈련하긴 했으나 비상시 신변 보호 정도로만 쓰일 뿐 대인용은 아니다. 애초에 총이라는 무기가 있는데 굳이 몸을 쓸 필요가 없지 않은가. 대신 총은 왼손으로 쏜다. 한쪽만 남은 본인의 눈보다 의안의 시력이 좋기 때문이다. 칼은 상대와 근접해서 사용해야하는 만큼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편인데 역시 소지하고는 있다. 외출 시 들고 다니는 지팡이 속에.

연구원 - 핌불베트르에서는 전방에 나서는 전투원이 아닌 연구원 소속에 있다. 그동안 착실하게 쌓아온 지식을 모두 활용하여 특정 분야에서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IT 계열은 제외..) 뿐만 아니라 작전 계획을 짜고 책략을 내놓는 것에도 늘 적극적이라 조직원들은 그가 훗날 핌불베트르의 참모 자리를 노리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가이딩 -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하지 않는다. 자신의 생명 에너지를 신경쓰기 보다는 그저 신체접촉을 기피하는 성향이 여전하기 때문인듯. 조금의 틈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듯 온몸을 옷으로 둘러감고 있는 모습만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웃기게도, 그의 가이딩은 효과가 빨리 오는 편이 아니라서 다른 가이드들에 비해 오랜 시간을 접촉하고 있어야한다. 이런 점 때문에 되려 그가 쉽게 입술을 내어주고 옷을 벗는다는 건 아는 이들만 아는 사실이었다.)

Gift 2 you - 그가 선물하려는 것은 자유와 권력이다. 이를 받을 자는 누구인가.

04

관계

05

​수위

​플레이

B

소프트, 조율을 통한 SM 플레이

더티, 특정 대상 혐오와 관련된 표현 사용, 유아퇴행, 극하드고어, 영구상해(조율하면 가능)

감정 없는 비즈니스 성관계, 소프트

감정 섞인 질척한 성관계, 구속, 폭력을 동반한 강제적 성관계 (캐릭터 기피는 무시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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