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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심 좀 하지. 파편은 꽤 아플 텐데. "

​여성

만 29세

7월 26일

167cm / 56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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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도

스코프

 Kaleidoskop

이브 베르젤로스

Eve Verze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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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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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

심한 눈부심을 호소하며 안구의 모세혈관이 터져 피가 섞인 눈물을 흘린다.

정도가 심할 때는 극심한 두통을 느끼며 복시와 환각까지 보이며 방향 감각을 상실하기도 했다.

 

크기가 크고 개수가 많을수록, 유지하는 시간이 길수록 더 강한 페널티를 가졌으며 이후 시력 손상이 염려될 정도로 시신경과 안구에 직접적인 해를 입는다. 

두뇌 활용> C 신체 능력> C 능력 발현> C

00

능력

[세빙]

세빙(細氷), 흔히 다이아몬드 더스트라 불리는 공기 중 수증기가 얼음 결정이 되는 현상.

 

이브는 수증기 속 물 분자를 순간적으로 얼려 얼음 결정을 만들고 그를 조종하는 능력을 가졌다. 이를 이용해 목표를 공격하고, 진로를 방해하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능력을 사용한다.

 

훈련을 통해 얼음 결정으로 직접 공격하는 방식은 물론, 결정을 통과하는 빛의 산란을 통해 상대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게 되었다.

여전히 조각 자체를 이동하는 것엔 높은 집중력이 필요했지만, 세밀한 조작보다는 무수히 많은 조각들을 떨어트리는 방법으로 사용한다. 

최종 능력 평가 시 얼음 결정이 30분까지 얼어있는 것을 확인했고, 여전히 시간이 지나 녹으면 물이 된다.

 

얼어있는 시간이 길수록, 만들어내는 결정이 많을수록 강한 페널티를 얻지만, 더이상 페널티에 연연하지 않는다.

01

​외관

@CS_AY_님 커미션 입니다. 

여전히 한 번 보면 잊기 쉽지 않을 정도로 화려한 외모지만 이미지가 크게 바뀌었다.

 

걀라르호른 졸업과 동시에 긴 머리를 턱선까지 겨우 닿을 정도로 잘랐었다. 그 후로 쭉 길러온 것인지 허리를 다 덮는 머리카락은 온전한 백색이라고 하기엔 금색을 띠었고, 금색이라고 하기엔 잿빛도 섞였다. 끝에서 곱슬거리는 것은 여전한지 상대적으로 짧은 옆머리가 뺨을 간질인다.

창백하다 느껴질 정도로 하얀 피부에는 보기 좋을 정도로 혈색이 돈다. 특별한 흉터 없이 매끈한 피부. 

갸름한 얼굴 안엔 짙어진 인상의 이목구비가 가득 들어찼다. 새파랗던 눈동자는 녹빛을 더해 더욱 시리게 빛이 났다.

모난 곳 없는 얼굴은 어릴 적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표정이 어리고, 사라진다. 더이상 표정을 숨기지 않아도 좋은 이브는 실컷 웃었고, 아파하거나, 소리치며 분노를 표했다.

 

36 - 23 - 34inch의 쓰리사이즈.  F컵의 풍만한 체형이지만 가슴을 제외하면 살집이 잡히기보단 탄탄하게 느껴질 만큼 관리가 잘 된 몸이다. 골격이 크지 않아 여전히 몸집은 작지만 행동이 커져 외소하단 느낌은 주지 않는다.

새하얀 블라우스와 마찬가지로 하얀 스커트, 그리고 구두. 색을 더하는 것은 겉에 걸친 트위드 자켓 뿐.

실크로 짜인 블라우스는 고급스러운 윤기가 돌았고 진주가 박힌 단추로 엮였다. 플리츠 주름이 잡힌 치마는 걸음을 뗄 때 제약을 주지 않는다. 구두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장인의 것. 이제는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옛 애인에게 선물 받았다. 

 

잘 차려입은 옷 안에는 역시 유명브랜드의 로고가 챰으로 달린 속옷 세트. 역시 하얀색으로 레이스로 장식되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차가운 이미지였던 외모는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짓는 표정과 행동까지 성장했기에 어릴 적보다 활기가 도는 인상을 가지게 되었다.

02

성격

[ 최선과 집착은 한 끗 차이 / 유연한 인간성 / 이성과 타협하지 않는 이상주의자 ]

 

그러게 내게 재능이 없었다면 일찍 알려주지 그랬어. 바닥을 치고서야 깨달은 적성에는 더이상 마나하임 최고의 센티넬 같은 건 없었다. 물론 헤임달 같은 번지르르한 이름도.

하지만 그녀를 실패자라 부르는 자들은 두 다리로 멀쩡히 걷기 힘들 것이다. 누구보다 최선을 다했다는 것만큼 공공연한 사실이니까. 이브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위로 올라서는 길로만 걸었다. 뛰었고, 넘어지면 피를 흘리면서도 멈추는 일이 없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아무도 보상해주지 않는 노력들은? 그때는 최선이었지만, 현재는 집착이라는 이름으로 과거를 덧씌웠다. 그리고 그리 거추장스럽지 않은 이름으로 여전히, 한 번 문 목표는 쉽게 바꾸지 않는다. 앞뒤를 가리지 않고 저돌적이며, 확신이 있다면 행동에 거리낌이 없다.

 

그래. 그래서 네 눈에는 내가 불쌍해 보여?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망친 것처럼 느껴져? 아니. 아니지. 이브는 이제 자신에 대한 평가들이 유쾌할 뿐이다. 제 입으로 말하는 사실도, 떠도는 소문에도 제 이야기가 나오면 즐겁기만 했다.

이제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것 같냐며. 타인의 평가에 이브는 유난히도 우습다는 반응을 보였다. 소문에는 내가 금수만도 못한 짓을 하고 다녔다던데. 그럼 뭐 어때. 지금 네 눈앞에 있는 나도 그렇게 보여? 노골적인 평가와 노골적인 대답으로도 이브는 흔들리지 않는다. 나에 대해 더 떠들어봐. 다 내 이야기들이라고 해봐. 소문의 그 애가 이렇게 자랐다고 모두에게 알려.

이브는 더이상 타인의 평가로 자신을 판단하지 않는다. 그러니 자신에 대한 평에도 그에 따라 행동하지 않는 자신을 인간적이라 표현했다. 좌절하거나 우쭐대지도 않았다. 누가 뭐라건 그저 웃음거리일 뿐이니까.

 

이렇게 된 거 어쩔 수 없잖아. 상식적인 선 안에 있을 때 가장 혼란스러운 자아는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다. 자신의, 혹은 누군가의 통제에서 벗어났을 때 가장 자유로움을 느꼈다.

감정을 숨기지 않고, 표현을 삼키지 않는다. 드러내고 싶은 것은 전부 보여줬고, 과장된 말을 하는 것에도 능숙해졌다. 욕망이 있다면 전부 드러내 가지고 싶은 것을 가져야 했으며 그 과정에서 방해가 되는 것들은 무시했다.

애초에 이렇게 살았다면 누구보다 즐겁게 살았을텐데. 때늦은 후회는 아무런 감상도 주지 못하기에 이브는 더 나은 미래를 꿈꾸지 않는다. 직접 만들기 위해 지루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뿐.

03

기타

「 ABOUT EVE 」

 

¹ 대화할 때 여전히 경어를 쓴다. 내키지 않을 때는 편하게 말을 놓을 때도 있고. 이제 그다지 타인의 평가를 중요시하지 않는다.

 

² 폭주 위험치가 표시될 전자칩은 왼쪽 세 번째 손가락 안쪽, 가장 아래쪽 마디에 위치해있다.

 

³ 특별히 좋아하는 것은 없지만 도박을 즐겼다. 통제된 상황 속에서 가장 무질서한 행위라는 이유로.

선호하지 않는 것은 여전히 암실. 어두운 곳이 싫다. 누군가 눈을 가리는 행위도 극도로 꺼린다.

 

⁴ 타인과 스킨쉽에 거리낌 없다. 물론 그 이상도. 가이딩이 목적이 아닌 행위들도 즐거울 따름이다.

특히나 잘 느끼는 곳은, 손끝, 신경이 몰리는 곳.

 

 

「 ABOUT GJALLARHORN 」

 

¹ 등급 평가가 가까워져 오면 지나치게 예민해졌다. 평가에서 부정행위를 할 정도로 높은 등급에 집착했다.

 

² 졸업하기 전까지만 해도 물리적 실험엔 우호적이었다. 자신의 한계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했기 때문에. 하지만 실험을 거듭해도 발전이 없는 자신의 능력에 극도로 불안해하며 웬만한 걀라르호른 내 가이드의 가이딩조차 잘 들지 않을 정도로 망가진 채 졸업한다.

 

³ 집에서 기관으로 올 때 가져온 만화경은 기숙사에 두고 왔다. 더는 필요로 하지 않기에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

 

 

「 ABOUT FIMBULVETR 」

 

¹ 걀라르호른 졸업 후엔 마나하임 국군 소속으로 일했다. 하지만 작은 소동과 적성 문제로 좌천, 군사재판에 오르는 일도 있었다. 실무적인 업무에서 제외된 지는 오래였고, 현재는 국군 선전용 모델로 카메라 앞에 서는 일에 더 익숙하다.

 

² 평가를 거듭할수록 떨어지는 등급과 잦은 무리로 엉망이 된 몸. 국가가 저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어 폭등한 열등감은 국가는 물론이고 걀라르호른의 시스템에 대한 반감이 커졌고, 핌불베르트의 일원이 되어 반정부적 행위에 가담하게 되었다.

 

³ '진정 나를 사랑한다면 이 모습마저도 자랑스러워해야지.' 가 행동의 모티브이자 여전한 불안에 대한 도피성 자기 암시가 되어 자신과 자신이 속한 집단의 행동을 정당화한다.

04

관계

05

​수위

​플레이

M

BDSM, 브레스 컨트롤, 원색적인 표현 (인격 모독, 더티 토크 등), 풋워십, 다인 플레이(3P, 더블 페네트레이션 등), 수치플, 딥쓰롯(펠라치오), 커널링구스, 크림파이(질내사정), 시오후키, 골든샤워, 장내 방뇨, 결박 플레이, 핑거링, 피스팅, 폭력, 상해(영구 상해 포함), 유혈 등

브라운 스캇

여성 상위, 스마타, 흔적을 남기는 행위(바이팅, 키스마크 등), 커널링구스, 핑거링, 폭력, 상해, 유혈

비위생적 플레이(장내 방뇨, 골든 샤워, 브라운 스캇 등), 인격 모독, 자신이 결박당하는 플레이(목줄, 수갑 등), 브레스 컨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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