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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로 눈을 감을까,
​세상이 온통 흐려지도록. "

여성

만 31세

 9월 20일

 157cm / 48kg

일리야 아슈바인.png

MEDUSA

일리야 아슈바인

Ilya Ashuw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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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C 용3.png
MPC 용2.png

SS

​등급

MPC 능력자.png

[페널티]

𝟘𝟙

신체의 일부가 돌처럼 굳어진다. 대체로 능력을 처음 사용한 시점에서 5시간 내지는 반나절 이후부터 진행이 된다. 감각이 사라져 ‘마비’ 증세라고도 볼 수 있지만, 일반적인 마비 증세와는 다르게 신경이 마비된 자리가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진다. 일리야 페트로프의 몸은 자신의 능력이 발현되어 돌로 변화한 물체처럼 형질이 달라지지는 않으나, 실제적으로 인간의 살덩어리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단단하게 굳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특이하다면 특이한 점이다.

𝟘𝟚

굳어진 몸은 시간이 지나면 돌아오는데 부위 별로 소요시간이 상이하다. 범위가 좁다면 빠르게는 한두시간, 범위가 넓고 정도가 심하다면 6시간 내지는 10시간 정도. 그 날의 컨디션에 따라 다르다. 다만, 안면의 마비는 특수하게 오래 걸리는 편이었는데, 대체로 만 하루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돌아오는 편이다. 표정을 제가 의도한대로 지을 수 없거나 입을 뗄 수도 없는 현상이 간혹 존재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풀어지기 전까지는 제 방에서 나오고 싶어하지 않거나, 얼굴 위에 천이나 겉옷을 덮어쓰고 다니기도 한다. 마비가 풀리면 약간 욱씬거리는 통증 정도는 존재한다. 

시각으로 인한 능력이기에, 눈이 감겨지고 눈동자가 움직이지 않는 정도까지 마비가 진행되지 않으면 능력을 사용할 수 있기는 하지만, 효과가 좋지 못하다. 마비가 진행된 이후의 능력은 경도가 낮아 사용하기 어려운 개체로밖에 변화하지 않는다. 

𝟘𝟛

피부가 부스러질 것 같이 금이 간 흉터들이 늘어났다. 이상하게도, 폭주를 몇 번이고 반복할 때마다 흉터들은 더욱 짙고 선명해졌다. 손목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등이나 발목도 피부가 일그러져갔다. 더 이상, 아무런 통각이 느껴지지 않는 자리가 되었다. 

두뇌 활용> A 신체 능력> SSS 능력 발현> SS

00

능력

[ 석화 ]

𝟘𝟙

머리를 굴리는 데에는, 이제야 조금 익숙해졌다. 생각이라는 것을 하기 시작했다기보다는, 경험에서 누적된 상황을 판단하기 시작했다는 쪽에 가까울 터였다. 여러가지 상황과 환경을 겪으면서, 머릿속에서 상황에 따른 가이드라인이 정립되기 시작하였고 그에 따라, 움직이곤 한다. 그래서 여전히, 새로운 상황에서 대처가 미흡한 것은 약점에 가깝다.

𝟘𝟚

왠만한 성인 남성에게 밀리지 않을 힘과 악력을 가지고 있다. 우락부락한 근육을 키우지는 않았지만, 수년간 단련된 신체는 쉬이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을 정도. 10대의 시절보다 민첩성이 조금은 떨어지지만서도, 영 못쓸 몸은 아니다.

𝟘𝟛

여전히 일부의 사람들에게는 메두사라고 불리고 있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사물을 돌을 바꾸어 놓는 힘은 유효했고, 이전보다 더 넓은 영역에서 많은 물체들을 바꾸어 내곤 한다. 컨트롤이 완벽에 가까워졌으나, 자신의 의지와 관련없이 폭주해버리는 상황에 대해서는 제어가 가능하지 않았기에, 재빠르게 눈을 감거나 가려내는 등의 훈련도 반복하고 있다. 거추장스러운 안경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𝟘𝟜

이전보다, 물체의 형질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봤자 강도가 강하고 약하고 정도로 나뉘는 정도. 아직도 열에 두 번은 랜덤하게 결정되지만, 이 정도도 퍽 자랑스레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다. 간혹, 광물로 발현되는 것도 드물게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다. 작고 가치가 높은 광물에 한해서, 함에 모아두기도 한다.

𝟘𝟝

넓은 면적에서의 능력 사용 시에는 강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전에는 대체로 공격 포지션에서의 능력 사용이 두드러졌다면, 어느 시점부터는 방어 면에서의 사용 횟수가 두드러진다. 

𝟘𝟞

이따금, 작은 생명체에 대해서도 발현이 된다. 대체로 햄스터, 작은 쥐 등의 정도의 개체에서 나타나는데, 이 경우에 원치 않는 부작용이 생기기도 했다. 살아있는 생명체에 대해 ‘메두사’의 능력이 발현될 수록 신체 말단 부위에 대한 크랙현상이 두드러졌고, 금이 가는 듯 해보이던 신체는 제 팔목 언저리가 그랬던 것마냥 단단해지며 통각을 잃어갔다. 

𝟘𝟟

수없이 많은 횟수의 폭주를 거쳤고, 그 때마다 굳어진 몸에 살아있는 의식이 갇히곤 했다. 그럴 때마다 차라리 치명상을 입어 기절이라고 하기를 바랐다. 어정쩡한 고통에 물든 육체에 가두어진 멀쩡한 의식은, 고문이나 다름이 없었다. 

01

​외관

커미션 @ ross_neul1003

𝟘𝟙

선명한 붉은 머리카락이 발 끝까지 내려와 바닥에 끌리는 모양새이다.  그 날의 기분에 따라 머리를 묶거나 땋아내리고, 혹은 돌돌 말아 올리기도 하지만 좀처럼 자르지는 않는다. 특별한 이슈가 없을 때에는 그저 풀어 엉키도록 내버려둔다. 동그란 눈은 짙은 회색을 띄지만, 그 때 그때 눈에 비추어지는 사물의 색이 선명하게 투영되기도 했다. 또한 눈동자가 조금 작은, 소위 말하는 삼백안에 가깝다. 그래도 눈매가 쳐지고, 동그란 편에 가까워 인상이 좋은 편에 가까웠으나, 세월과 어두운 시국이 비켜나가지는 못했는지 어딘가 퀭한 얼굴을 하고 있다.  눈두덩이, 눈 아래, 혹은 목덜미에 점이 있다. 아랫입술이 두꺼운 반면, 윗입술이 상당히 가는 편이다.

𝟘𝟚

안경을 벗어놓은 지는 꽤 오래 되었다. 그 동안의 일리야 페트로프, 아니. 일리야 아슈바인과의 교우관계를 이어나갔다면 7년 전부터, 능력 컨트롤에 비켜나감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터였다. 그 후로는, 안경을 쓰지 않았다.

한 쪽만 뚫은 귓볼. 귀에는 큼지막한 십자 팬던트가 걸린 귀걸이가 달려 있다. 목걸이의 펜던트를 개조해 만든 것으로, 상당히 무거운 탓에 귀를 뚫은 자리가 세로로 길게 늘어져 있어 톡 잡아당기면 금방이라도 뜯겨나갈 것 같아 불안해 보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귀걸이를 바꿀 생각은 없는 듯 싶다. 반대편 귀는 어느 곳도 뚫은 적 없이 깨끗하다.

𝟘𝟛

인체에 대한 개조는 거의 진행되지 않았다. 폭주에 대한 두려움 탓인지 전차집을 삽입하는 일 정도가 진행되었을 뿐.

 

𝟘𝟜

피부가 부스러질 것 같이 금이 간 흉터들이 늘어났다. 이상하게도, 폭주를 몇 번이고 반복할 때마다 흉터들은 더욱 짙고 선명해졌다. 손목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등이나 발목도 피부가 일그러져갔다. 더 이상, 아무런 통각이 느껴지지 않는 자리가 되었다. 

02

성격

𝟘𝟙

Calm , Silent , Static

차분한 , 조용한 , 정적인

 입에 재갈이 물린 듯, 굳게 다물어진 입술  .

 

십여년 전의 일리야가 떠오르기 쉽지 않았다. 수 차례의 전쟁에서 주위의 사람들이 부상을 입거나 사망하는 것을 지켜본 사람이 어쩔 수 없듯이, 말수가 줄고 이전보다 침착한 면모를 보였다. 어딘가, 무엇을 포기한 사람처럼 초점 흐린 눈으로 생각을 하는 날이 많아졌다. 

𝟘𝟚

Blind , Passionate , Blinkered

맹목적인 , 열정이 있는 , 시야가 좁은

 여전히 기이할 정도로, 맹목적인 열정  .

 

짧고 빠르게 사그라드는 애정과 열정은 수년이 흘렀음에도 존재했다. 어딘가에 집착하는 것 같은 맹목성은 여전했다. 마치, 그것이 일리야 페트로프- 아니, 일리야 아슈바인의 본질이라도 되는 것처럼. 하지만 이전과 다르게, 자신의 능력을 시험하고 컨트롤 하는 데에 있어서 과하게 작용했다. 위에서, 알 수 없는 실험으로 그녀를 불러들이는 한이 있어도, 별 다른 저항이나 말 없이 명령을 따르곤 한다. 

𝟘𝟛

Penny-pincher  , Materialistic

수전노 , 속물적인

 돈보다 좋은 건 없다는, 속물  .

가족들과의 절연 이후, 돈에 대한 집착은 여전했다. 모든 연금을 제 쪽으로 돌려 한 때 시 외곽에서 살았던 사람 치고는 막대한 부를 손에 넣었지만, 쌓인 돈을 쓸 줄은 여전히 몰랐으며 그저 지갑을 옥죄는 구두쇠가 되어갈 뿐이었다. 

𝟘𝟜

Off-topic , Unfocused , Low-concentrate

맥락없는 , 산만한  , 집중력이 떨어지는

 제발 집중해, 매끄럽지 않은 머리속  .

무언가에 집중을 하는 일에는, 원래도 소질이 없었지만 2201년 전쟁을 기점으로 더욱 심해졌다. 각인을 생각할만큼 사랑하던 사람의 능력 소멸 현상과 더불어 전쟁에서의 사망을 겪은 후로 두드러졌다. 능력 상실에 대한 불안감을 가진 채로, 머릿 속은 안개가 낀 것처럼 맥락을 찾지 못하고 붕 뜬 것마냥 소란스러웠다. 이에 대해서는, 의사의 처방을 따라 약물을 복용하고 있어 때로는 괜찮은 상태가 유지되기도 한다.

03

기타

𝟘𝟘

Profile

B-day : September 20th , Virgo  Blood-type : Rh+O  , Left-hander , eye-sight (L) 1.4 / (R) 1.5 , 

9월 20일 생. 처녀자리. Rh+O형. 왼손잡이. 시력 [왼쪽 1.4 오른쪽 1.5]. 

 

Excessive Sweating

다한증

다한증, 유난히 손에 땀이 많은 편이다. 손수건을 언제나 상비하는 편이지만, 의지대로 되는 일이 아니다보니 타인과 손을 잡거나 타인에게 손이 닿는 일을 유난히 신경 쓰는 편이다. 어렸을 때에는 없었지만, 어느 순간부터인지 모르게 체질이 바뀐 듯 싶다. 때문인지 인사 시에도 되도록이면 악수 같이 손이 닿는 쪽은 얼버무리며 넘어가는 반면, 고개나 허리를 숙이는, 혹은 경례 하는 종류는 꽤나 각을 잡아 하는 편이다. 

 

Sense

둔해진 청각 , 또렷한  시각 , 예민한 손끝 , 무딘 미각 , 사라진후각

1 청각은 조금 둔해졌다. 전장은 큰 소리와 함성이 지배하는 장소가 되기도 했기 때문에, 소리에 귀를 먹혀버린 듯 작은 소리를 잘 구분해내지 못하게 되었다. 이따금은 삐- 하는 이명이 귓가를 울리다가 사라지기도 한다.

 

2 왼쪽 1.4 오른쪽 1.5. 아주 조금, 나빠지기도 했으나 타고난 탓인지 여전히 좋은 편에 속하였다. 안경을 더 이상 끼지 않는다. 

 

3 손 끝이 예민해서 무언가를 보지 않고도 구분하는 능력이 제법 괜찮다. 능력을 제어하지 못할, 발현 초기 시기에 안대를 쓰고 한 달 즈음 생활하는 동안 손 끝으로 물건을 쥐어 구분하는 일을 이어가다보니 습관으로 굳어졌다고 볼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악력이나 힘이 꽤 좋은 편이다. 돌로 만들어진 물건들을 들어올리기 위해 근력을 후천적으로 키웠다고. 

 

4 대식가. 움직임이 많은 탓에 살로 가지는 않는 것 같지만, 여전히 많이 먹는 편이었다. 이전보다는 조금 줄었지만 일반인을 기준으로 1.5배는 먹는 편. 먹을 수 있을 때에 먹어두라는 좌우명은 여전해서 껄끄러운 상황일 때에는 최대한 에너지를 비축하는 편이다. 

 

5 냄새를 전혀 맡지못한다. 약간의 비염. 코가 건조한 편. 코피가 쉽게 난다. 

 

6 전자칩이 삽입된 위치는 오른쪽 발목으로, 신체의 변화가 일어나기 이전 삽입을 해두었다.


 

𝟘𝟙

Loves , Hates and Hates

떨쳐내지 못하는 과거의 편린들 : 

1 무슨 변덕일까, 쉽게 방 안에서 사라지지 않은 것이 하나 있었다. 침대 옆 테이블 위에 놓인 조각상. 알렉세예프. 이전과는 다른 생김새에 다른 재질. 조각상의 얼굴은 머리 꼭대기에서부터 눈까지, 떨어져나가 있었다. 

싫어하는 것들에 대하여 : 

꽃. 후각이 마비된 탓에, ‘향’을 가진 모든 것들에 대한 경계가 높아졌다. 아니, 경계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괜스레 날을 세웠다. 특히나, 꽃이라면 더더욱. 모두가 향기가 진동한다고 말을 하는데, 자신만이 덩그러니 남겨진 까닭에 좋아하던 것을 싫어하게 되는 것은 한순간이었다.

 

2 머리를 짧게 자르는 것. 금발머리, 소음 ,날카롭거나 끝이 뾰족한 물체 , 더위와 여름, 상처

 

3 붉은색. 누구나 알고 있는, 피를 떠올리게 하는 색이었다. 그럼에도 붉은 머리칼을 잘라낼 생각도, 물들일 생각도 하지 않았다.

 

4 캄캄한 암흑 속, 더는, 조요한 어둠 속에서 잠이 들 수가 없었다.

 

𝟘𝟚

Petrof  and Ashuwine

페르토프 그리고, 아슈바인

1 지긋지긋한 페트로프와의 인연이 끊긴 지 벌써 10년이 넘었다. 성인이되어  걀라르호른을 졸업하자마자 모든 연금의 명의를 자기 자신으로 바꾸어 두었다. 가족에게 돌아가던 모든 비자금을 끊어놓고서야 만족감에 젖어들었다. 가족들이 찾아오기도 하고, 협박을 당하기도 했으나 고작 일반인의 말 뿐인 언사가 먹힐리가 만무했다. 

 

2198년, 찾아온 ‘겨울’을 견디지 못하고 어머니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어느 새, 가정을 꾸렸다는 오빠와 언니의 울음소리를 듣고 장례식장을 찾아갔지만 일리야가 얻은 것은 죽은 이가 남겨놓은 빚 뿐이었고, 다시금 그들과의 연락을 한 일을 두고두고 후회했다. 

 

결국 페트로프라는 이름을 끝끝내 버리기로 했다. 아슈바인이라는 이름을 새로이 가졌다. 

 

끝내, 제가 속하지 못하는 가족이라는 이름에 대한 집착이 커져나갔다. 각인, 그리고 센티넬-가이드의 관계에 대한 동경은 질척거리며 부피를 키워갔다.


 

𝟘𝟛

After Gjallarhorn

걀라르호른을 졸업한 이후

1  헤임달 소속. 정부에 의해 부여된 부와 지위는 손에서 놓을 수 없는 것이었으므로- 누군가는 과하다 생각할 정도의 지나친 충성을 바쳤다.

 

2  핌불베르트가 밝혀낸 것들에 대해서는 귀를 닫고 마나하임 정부와 동일한 방식으로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평화로운 시대를 깨어 부순, 전쟁에 미친 사람들 정도로 이야기하는 모양이었다. 

 

3  각인에 대해서는 진행되지 않았다. 진행하려고 했으나, 흐지부지 되었다는 말이 옳았을 터였다. 99년, 각인을 약속했던 상대가 겨울을 버텨내지 못하고 연이은 호출, 그리고 누적된 피로로 사망하였다. 그 이후로, 더욱 누군가와의 신체적/ 정서적 결속을 염원하고 있는 강도가 짙어졌다.  

  

04

관계

05

​수위

​플레이

B

롤플레잉 , 본디지 , 기승위 , 더티토크

고어, 더티플(브라운 스캇), 페니반, 유아퇴행 , 지나치게 수동적인 플레이

후배위 , 상해 , 착의 , 블라인드 , 구속 , 크림파이 

  탈의 , 지나치게 수동적인 플레이 , 블라인드 

블라인드 : 눈을 가리는 것과 관련해서는 실수로, 혹은 불시에 능력이 폭주하여 상대에게 위해를 가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서 꺼리는 플레이에 가깝지만, 그와 동시에 상대를 보고 싶은 감정이 복잡적인 종류에 가까워 선호/기피에 동시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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