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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손 하나 까닥 안 하는 걸
다행으로 알아.  "

​여성

만 32세

5월 15일

156cm/표준+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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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언의

마녀

캐시미 딜라이트

Cathyme De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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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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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

구체의 크기와 갯수, 생성범위는 놀라울 정도로 한도가 없었으나

정작 캐시미 본인에게는 열에 대한 내성이 일반인에 가깝다 싶을 정도로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던 적이 있었고, 이 또한 여전하다.

 

딜라이트 능력의 모든 것이 사실 그저 연구원들의 가설이나 다름없으며 한구역을 거뜬히 궤멸할 수 있을만큼 광범위하고 강력한 능력이라는 것이 추측에 가까웠으나

그가 헤임달에 소속되고 전쟁의 봉화가 다시 피어오름으로써 이는 곧 증명될 수 밖에 없었다.

다만 신체가 일반인과 비슷한 수준이었음에도 혹사했던 탓인지 그 여파로 팔을 못쓰게 된 수준까지 이른 적이 있었고,

이는 양 팔을 의수로 바꾸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페널티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된 것은 아니었기에

능력의 잦은 사용과 강한 출력 후에는 전처럼 너덜너덜해져 주기적으로 몽땅 교체를 하고 있는 것 같다.

가까운 동료는 이를 보고 본인을 양초 심지마냥 사용하지 말라했지만 그렇다고 어렸을 적처럼 마냥 피해다닐 수도 없는 법이니...

그래도 딜라이트 나름으로는 이 타들어가는 심지가 제 몸뚱아리까지 잡아먹지 않게 조심하는 중이다.

그럼에도 많이 무뎌져 제 팔을 그저 수단으로 생각하는 일이 잦은 듯 하다.

두뇌 활용> A 신체 능력> B 능력 발현> SSS

00

능력

[유성우]

어려서부터 유독 게을렀던 캐시미 딜라이트... 두뇌활용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것은 그 탓이었던 것 같다.

대대로 과학자 집안이랬던가. 타고난 머리는 그리 나쁘지 않았던 모양이다. 제대로... 살기 시작하니 금세 등급이 바뀌었다.

 

신체 능력은... 아무래도 살기 위해서 운동했다는 표현이 맞지 않을지. 사실 졸업당시만해도 (작년에 큰 소란을 겪었음에도) 여전히 게으르게 살았던 탓인지 그리 좋은 체력이 아니었는데,

졸업 후 일반 군부대에 소속되었다가...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어 낸 모양이다..

덕분에 SSS였음에도 수준미달 판정을 받아 가지 못했던 헤임달에 1년 후 입성할 수 있었다... 그래도 사실 운동은 여전히 귀찮다.

 

소원의 별똥별이라는 사랑스러운 이명을 가졌던 때도 있었다.

현재는 그 과거가 무색할 정도로 능력의 컨트롤이 늘어 자유자재로 다루며 전장에서 활약한 탓에 과하게 파괴적인 느낌이 된 듯 하다.

더군다나 요툰의 등장으로 인해 유성우는 그리 환영받지 못하는 이미지가 되었으니 말이다...

 

통상적인 표현을 빌려본다면 딜라이트의 유성우는 이른바 염력이나 마찬가지였는데,

응축한 에너지를 열로 치환시키는 것에 더욱 특성화 되어 있는 상태였고, 현재로서도 원리는 같다.

 

하지만 과거 힘들어하던 염력의 세밀한 조절과 응용이 가능해져

제 몸을 띄우거나 본인만의 방법으로 물건을 (조금 정신사납게) 움직이는 수준까지는 터득한 모양이다...

그러나 도중에 떨어트리거나 녹여버리는 일이 더욱 잦다고 함.

하여간에 터트린 빛이 뭐든 녹이고 태울정도로 위협적인 것은 여전하였고,

딜라이트 본인도 전장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탓으로 무뎌진 것인지 화력을 굳이 조절하는 편도 아니었다.

 

어릴적부터 능력은 손으로 조작하는 것이 직관적이라 편하다고 했었는데...

숙련됨에 따라 이제 별로 의미가 없음에도  능력을 사용할때면 여전히 습관처럼 손을 들어올린다.

01

​외관

새하얀 솜털같은 머리는 어디갔는지 보이지 않고 타오를듯 붉은 머리가 아지랑이처럼 넘실대며 그자리를 대신하고있다.

나른한 눈은 여전하다. 기다란 속눈썹에 가려 간간히 보이는 눈동자는 백색에 가까운 보라빛.

항상 헤실대던 입가는 찾아볼 수 없고 앙 다문 입만 자리하고 있다.

여전히 볼가는 붉으나 전처럼 자주 새빨개지지는 않는 것 같다.

 

능력의 잦은 사용으로 팔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자 의수로 바꾸게 되었다. 시간이 꽤 지났기에 이미 적응은 마친지 오래이다.

기술이 얼마나 뛰어났던지 감각 또한 느껴지지만 그래도 본래 몸보다는 영 시원찮다는 게 그의 의견...

02

성격

[거만한]

 

"이번 작전, 제게 주셨다면 이런 실패는 없었을 텐데요."

15년이란 세월은 사람이 한 명 자라나고도 남았을 시간이다. 그러니 사회생활을 하며 이리 성격이 바뀌었다고 해도 그리 이상한 점은 아니지 않을까.

라고 딜라이트는 종종 제게 놀라움을 표하고는 하는 헤임달의 동료들에게 능청스레 답했다.

 

자기 할 말도 제대로 끝맺지 못한 채 어영부영.. 남의 의견에만 묻어가던 부끄럼쟁이는 대체 어디로 사라진 건지 냉소적으로 말을 끝맺는 군인만 남았다.

하지만 그렇다해서 남을 깎아내리는 것에 열심인 사람은 아니었으니 다행이라고나 할까...

딜라이트가 거만하고 날카롭게 구는 사람들은 주로 사령부나 마나하임 수뇌부의 윗사람들인 것 같다… 

 

헤임달에 12년을 몸담은 숙련된 군인으로서의 딜라이트는 다소 어렵고 무섭게 느껴지는 선배였기는 해도…

다행히 제 아래로 들어오는 부하들은 제 몸보다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었음에 틀림없다.

 

 

 

 

[느긋한]

" 아아... 뭐. 예. 먼저 가 있으세요. 저는 곧 따라갈 테니..."

아무리 변했어도 어딘가 항상 졸려워보였던 눈빛은 변하지 않았다. 두 눈이 감기듯 늘 밑으로 처져있는 눈동자는 모든 것이 마냥 게으르고 무감한 눈빛이다.

업무로 만나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항상 이런 태도다. 어딜 가자해도 먼저 가있으라 그러고... 매번 뒤늦게 따라오던 습관은 변하지 않은 것 같다...

다만 이제는 고의적 게으름이라는 것만 빼면,,,

 

매일같이 몽롱해 항상 느른해보이는 인상을 자아내면서도

가끔  눈동자를 제대로 들어올려 상대를 똑똑히 응시할 때도 있었는데, 그때는 주로 대외적으로 앞에 나서야 할 때이거나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될 때, 혹은 윗사람과 기싸움을 할 때 (...) 그리고 능력을 사용할 때 정도겠다.

 

 

 

[유약한]

 

" ... 나.. 나 어렸을 때는 비밀로 하라고 그랬잖아...!"

 

헤임달로서의 딜라이트는 강단있고, 프로페셔널하며 전투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냉정한 군인이었지만

개인으로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사람이라고는 할 수 없었다.

 

우유부단한 딜라이트라니…!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이지만

평소 차가울 정도의 냉철함은 마나하임 선전의 상징으로서 밖에서 쉽사리 약한 모습을 보일 수가 없었기에 스스로를 열심히 몰아붙인 탓이다.

더군다나 '요툰'의 등장은 딜라이트의 속을 썩게 하기 충분했다. 가끔 들려왔던 이야기로는 헤임달의 그 센티넬 능력이 아니냐는

소문도 돌았었더랬지만...  어쨌든 딜라이트의 유성우는 결이 전혀 다른 모습이었고 모두가 그의 탓이 아닌 것도 알았지만 적잖은 중압감을 받아 온 듯 하다.

그래서 제 이미지를 지키는 데에 더욱 더 필사적인 면을 보이게 된 것 같다.

 

하지만 그도 사람인지라 가까운 사람들 곁에서는 긴장을 잔뜩 풀어두었고,

덕분에 헤임달의 동료들 중에서도 매우 가까운 친우들은 캐시미와 개인적인 공간에서 함께할 때면

그가 여전히 간직하고 있을 어렸을 적의 부드러운 성정을 자주 목격한다고 한다... 

(근데 굳이 그런 사실을 언급하면 너무... 부끄러워 함..)

03

기타

[졸업 이후의 행적]

캐시미는 걀라르호른을 졸업하고 약 1년간의 타 부대 활동 후 뛰어난 능력과 실적을 인정받아 곧바로 헤임달에 소속되었다.

당연하게도 사건사고 많은 국경지방에 주로 파견되어 왔다. 원래대로라면 광범위한 규모의 제압이나 작전에 투입되는 것이 적합한 능력이기에

현 시대에서는 그저 국경의 치안 혹은 마나하임의 선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때가 더욱 많았어야 했다.

 

하지만 핌불베트르와의 본격적인 충돌이 시작되고 나서는 그도 최전선에 나설 수 밖에 없었다,

 

하얗던 머리를 붉은색으로 물들인지는 약 10년째. 덕분에 맹하던 인상이 화려하고 강렬해졌다.

외적인 꾸밈에 관심이 없던 탓인지 가까운 이들이 무슨 바람이었냐고 묻는다면, 멋쩍게 답을 해온다.

워낙 두서없는 설명에 정확히 뭐라고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느날부터 메스컴에 얼굴이 오르면서부터인 것은 확실했다.

센티넬로서 아무리 특별대우를 받는다지만 헤임달은 국가에 소속된 군인들이고 체제의 얼굴이 되는 입장으로서 여러모로 이미지 메이킹은 중요한 법이었으니까… 

 

타오를 듯 붉은 머리와 함께, 거침없이 쏟아지는 유성우에 혹자는 그를 보고 종말의 마녀라 입을 모아 욕했지만

테러리스트들과는 달리 마나하임의 선량한 시민들에게는 딜라이트의 이 강렬한 이미지가

불안한 정세를 끝내줄 평화이자 테러와의 싸움에서 이길 선전의 상징 그 자체가 되어주었을 것이다.

 

 

 

[헤임달]

친구들이 사라지던 그 해 여름. 놓치는 손끝을 잡아, 멀어지는 뒷모습을 찾아 친구들을 따라가려 했다하면 지금의 그들이 믿어줄까.

하지만 그가 마나하임에 있어 귀중히 관리되던 자산 중 하나임은 틀림없었고,

도움을 청하러 왔다 되려 저를 막아나서는 연구원들을 강제로 뿌리치고 나설만한 성격도 되지 못했었다.

그렇게 사라진 친구들에게 죄책감만 가진 상태로 걀라르호른에 남게 되었다.

 

큰 사건 이후 학교에 잔류하며 어느 순간부터 마나하임에 대한 회의를 느끼긴 했다.

패널티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은 해주지 않은 채 고작 주사같은 것으로 자신의 능력만 어떻게든 사용해 보려는 윗사람들의 모습에 경멸을 느낀 적도 있었다.

그러나 그가 핌불페트르에 합류하지 않은 이유로는 자신이 약물에 대한 의존 없이 가이드의 가이딩만으로 능력이 제어될 수 있을지 두려워했고,

만약 자신의 존재를 감당할 수 있는 급의 가이드가 없다면, 혹은 사라진다면 폭주하지 않고 그곳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결국 캐시미가 헤임달에 소속되고자 마음먹은 이유는 사랑했던 친구들을 자신으로부터 지키고 혹시 모를 위험으로 인해

그들에게 짐을 얹어주고 싶지 않았던 다소 자만스러운 생각이었겠다. 

 

그러나 15년이 지난 현재.

걀라르호른에서 동고동락한 친구들을 알아온 세월보다 마나하임의 파수꾼으로서 지내온 세월이 더욱 많아지게 되었다.

당연하게도 처음의 다짐과는 달리 이제는 헤임달의 동료들이 더욱 소중해졌다. 핌불페트르의 익숙한 얼굴들은 그저 옷깃 한번 짧게 스쳤던 인연들일 뿐이라고 애써 여기고 있지 않을지…

 

체제를 더 이상 따르지 못하겠다면 스스로 높은 자리에 올라가 바꾸면 되는 일이다.

이렇게 테러니 뭐니 불필요한 피를 흘리며 무고한 시민들의 삶까지 뒤집어 놓을 필요는 없는 일이다.

이런 생각을 하는 그가 여전히 자만스러운 것일지, 안일한 것일지 혹은 그저 옛 친구들과 싸울 이유를 만들어내는 행동일지는 캐시미 본인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모를 테지만

캐시미는 그 변화를 위해 일단 이 대립을 제 손으로 종결내기로 했다.

 

그렇게 캐시미는 반대편의 적들이 자신을 종말의 마녀라 부르는 것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제게 종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전자칩 삽입 부위]

목 뒤. 머리가 짧지만 덮일 정도의 윗부분에 위치해 있다.

제법 안정적인 수치인 30을 유지하고 있다.

[기타]

*호불호 사항은 어렸을 적과 비슷하다.

더운 것 싫고 바쁜 것 싫고... 노는 게 제일 좋고... 하지만 이제 어린아이가 아니니

참고 있을 뿐이다...

*어려서부터 유독 로맨스를 좋아했던 캐시미 딜라이트...

폭풍같고 고된 나날을 지나 취향이 더욱 이상한 곳으로 발전한 듯 하다...

*책 읽는 것은 여전히 좋아함... 운동은... 정말 정말 필요한 만큼만 한다.

*회복주사는 더 이상 필요 없음에도 의존성 때문인지 아직 끊지는 못함.

사람이 유독 몽롱해보이는 것은 이 탓도 있는 듯.

*회담에 관해서는 그리 긍적적인 느낌이 아니다.

오랜만에 만날 그리운 얼굴들에 대해서도 크게 감흥이 없는 표정.

상황이 이러니 협력할 뿐이라는 의견이다.

*왠지 모르게 회담내내 냉랭한 느낌이지만서도

다가올 '유성우'에 대해서는 같은 땅에 사는 한명의 사람으로서 정말 고민이 많다...!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명단에 이름을 올려줬을 때는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싶어 뒤에서 몰래 기뻐했다는 듯...

안건에 성실히 참여 중...!

04

관계

05

​수위

​플레이

M

가리는 것 없음 / 유혈 좋아합니다.. 상해도 좋아하나 사전 조율 필요..! 

골든,,스캇.. 이외에 가리는 것 없음.

캐시미 B: 섭과 펫의 성향이 큼. 정신적인 어루만짐과 육체적 억압 모두 좋아함

(가스라이팅 당하는 것에 재능이 있다..)

 

캐시미 T: 상대에게 집착하는 감정이 큽니다… 멘헤라같은 대사를 많이 칩니다.

 

세이프워드: 눈내리는 이모티콘을 붙여주시거나 언제든 조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어 등으로 수치심을 주는 행위, BDSM, 더티,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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